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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술/막걸리, 전통주

회곡양조장 안동소주

by 45분점1 2019. 9. 26.

목차

    안동소주는 가양주(家釀酒) 중에서 상당히 일찌기 현대식 공장에서 상품화된 술 중의 한가지입니다.

    초창기인 1920년 제비원소주라는 상표로 출시되었고, 1962년에 박씨의 망령에 의해 순곡주 생산이 금지되었습니다.

    민간에서 간간히 집에서 빚는 술로 전승되어서 1987년에서야 경상북도무형문화재 12호로 안동소주 제조방법이 지정되어 1990년부터 민속주로 재생산이 되었습니다.

    결국 우리의 전통술이지만, 그 역사가 제법 길다고 하는 안동소주 마저 이토록 재생산의 역사가 짧게 된 것은 일본의 만행탓도 아니고, 대한민국을 망쳐먹으려던 박씨 모녀의 만행 중의 한가지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안동을 비롯한 tk는 여전히 박가놈을 신으로 떠 받들죠.)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단 1장의 사진...

    고백, 안동소주, 안동 국화주

    이 술의 정체를 밝히려고 검색을 하다보니, 다시 태동하는 우리네 전통주의 희망과 수 많은 이야기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접하면 설레고 두근거립니다.

    와인이나 일본 사케보다 훨씬 더 많은 재료와 자유스러움과 다양함이 있던 우리술이 명맥이 끊겼다가도 다시 이렇게 살아나고 있는 것이 두근댑니다.

    저는 안동소주는 그냥 안동소주 하나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전통주명인 여러분이 각자의 방식과 레시피로 안동소주의 명맥을 잇고 있더군요.

    안동시 풍산읍의 안동소주 명인 박재서(전통식품명인 제6호), 안동 신안동의 명인 조옥화(전통식품명인 제20호) 두분이서 전통 증류식 소주제조법으로 제품을 상품화 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두 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조옥화 명인은 쌀과 밀을 함께 써서 술을 빚고, 박재서 명인은 쌀만 이용해서 고두밥을 지어 청주를 만들고 증류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두 안동소주 모두 기본적으로 알콜도수는 45도이나, 조옥화 명인은 45도짜리 안동소주 1종만 판매하며, 박재서 명인은 45도부터 35도, 19도 등의 다양한 도수의 안동소주를 개발해서 판매중입니다.

    조옥화 명인 안동소주 : http://www.andongsoju.com/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 http://www.adsoju.com/

    두분의 명인 뿐 아니라 영농법인 등에서도 안동소주를 제조 판매중입니다.

    농업회사법인 유토피아(주) 양반안동소주 : http://www.sojumall.com

    푸른영농조합법인 안동소주일품(주) : http://www.ilpoomsoju.com/

    회곡양조장 : https://blog.naver.com

    그리고 안동지역 막걸리 양조장인 회곡양조장과 박재서 명인의 명인안동소주를 기반으로 각종 다양한 전통술의 다각화의 모습이 참 기대됩니다.

    앞으로 우리술에 대한 취재와 연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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